혼자서 화보를 준비하다 보면 물리적인 시간의 한계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여유를
가지고 고민하고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다행히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웃풋의 길이 보이게 됩니다. DTR과
같은 브랜드의 매너는 브랜드를 디렉팅 하는 자의 생각 여부에 따라 그 방향성이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경우 비단 규모의 문제로만 생각하면 안 될 것입니다. 규모가 크다고 혹은 규모가 작다고 브랜드의 가치를
가늠하게 해주는 제품이나 그에 따른 화보의 질이 좋고 나쁘게 되는 일은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브랜드만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그리고 브랜드에 대하여 많은 성찰을 해야만 합니다.
고민이 생겨나고 그 고민을 해결하는 일련의 과정은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해야만 하는 숙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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