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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듀테로입니다.
듀테로 크루 들을 위한 컬렉터 라벨인 'MUSEUMPEACE'의 첫 번째 프로젝트.
'Long Live The King'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니버설 뮤직의 머천다이즈 브랜드인 브라바도 코리아와 함께
1년 전부터 기획된 프로젝트로 총 7팀의 레전드 뮤지션들의 정식 라이선스 제품들을 두 시즌에 걸쳐 선보이게 됩니다.
그중 여섯 번째로 소개할 뮤지션은 현존하는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이자 래퍼 그리고 사업가이기도 한
웨스트 코스트 힙합의 레전드 'Dr. Dre'(닥터 드레)입니다. 




닥터 드레의 본명은 'Andre Romelle Young'으로 캘리포니아 주 슬럼가인 컴튼(Compton)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어릴 적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닥터 드레는 1980년대 'World Class Wreckin' Cru'라는 일렉트로닉 DJ 그룹으로
데뷔하게 되며 월드 클래스 레킹 크루는 L.A. 지역에 연고를 지닌 나이트클럽 이브 애프터 다크(Eve After Dark)에서
공연을 펼치며 커리어를 이어갔습니다. 이 시기 본문에서 후술할 역사상 가장 위험한 갱스터 랩 그룹으로 일컬어 지는
N.W.A(Niggaz Wit Attitudes)의 DJ 옐라와 조우하게 되며 이지 이(Easy-E), 아이스 큐브(Ice Cube) 등과 함께 본격적인
음악 작업에 몰두하게 됩니다.



닥터 드레의 솔로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이전 소속 그룹인 N.W.A에 대해 일부 언급되어야만 합니다.
닥터 드레가 대중화에 기여한 장르인 갱스터 펑크(gangsta funk) 즉 G-펑크(G-funk)는 1990년대 초 웨스트 코스트 씬에서
등장한 갱스터 랩의 하위 장르로 N.W.A의 히트 앨범인 'Straight Outta Compton'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해도 무방합니다.
이 장르는 신디사이저가 많았던 1970년대 Parliament-Funkadelic(일명 P-Funk)의 펑크 사운드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G-펑크는 적극적인 샘플링과 재녹음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후대 힙합 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공격적인 가사와 논란 등으로 N.W.A는 크나큰 성공과 명성을 얻게 되었으나 곧 이는 팀 내의 불화로 이어졌으며
닥터 드레는 N.W.A를 탈퇴하기에 이릅니다. 이후 서부 힙합 씬의 거물이자 리얼 갱인 슈그 나이트(Suge Knight)와 함께
데스 로우 레코드(Death Row Records)를 설립하고 1992년 더 크로닉 (The Chronic)이라는 앨범명으로 드디어
솔로 데뷔를 마치게 됩니다.

더 크로닉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엄청난 흥행을 이루게 됩니다. 더불어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음악적 성과 역시 인정받게 됩니다. 올뮤직은 닥터 드레 더 크로닉 앨범에 대해 "더 크로닉은 펑카 델릭 비트, 소울풀한 백킹 보컬,
롤링 베이스라인과 징징거리는 신디사이저의 라이브 악기 등 그 만의 G-펑크 사운드를 정립했다"라고 호평했으며
"닥터 드레의 G-펑크 사운드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받지 않은 주류 힙합을 듣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이다"라고까지 평했습니다.



더 크로닉으로 힙합계의 거물이 된 닥터 드레는 슈그 나이트와 헤어짐과 동시에 자신의 레이블인 애프터 메스를
설립하고 후속 앨범 작업에 착수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닥터 드레는 본격적인 후배 양성에 돌입하게 되는데 1999년 본인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2001'을 발표하며 불세출의 백인 랩 스타인 에미넴(Eminem)을 등장시키게 됩니다.
흑인 음악의 대표 장르로 대변되는 힙합 음악에서 닥터드레가 백인 래퍼인 에미넴을 발굴했다는 점은 북미를 비롯
전 세계에서도 큰 이슈로 다가왔으며 닥터드레의 선견지명으로 에미넴 역시 엄청난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이후 닥터드레는 2000년대 웨스트 코스트 갱스터 랩의 부활을 알린 50센트(50 Cent)의 데뷔 앨범인 'Get Rich or Die Tryin'을
프로듀싱하고 성공시켰으며 정확히 12년 뒤 현존하는 최고의 합합 아티스트로 평가받는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와 손잡고
'good kid, m.A.A.d city' 역시 발표하게 됩니다. 당시 앨범의 제작 비화는 이미 많은 힙합 리스너들 사이에서 유명한 일화로
켄드릭 라마라는 래퍼는 이미 충분히 완성되어 있어서 본인이 지휘봉을 잡고 손 대면 자칫하다 그의 가능성을 깎아버릴지도
모른다고 여겨 음악은 켄드릭에게 적극 맡기고 본인은 저스트 블레이즈나 퍼렐 윌리엄스, 힛보이, 스쿱 데빌 등 최고의 프로듀서와
메리 제이 블레이즈 같은 거물급 아티스트를 섭외하는 데 주력해 녹음실 밖에서 그를 서포트하는 데 힘을 쏟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켄드릭의 'good kid, m.A.A.d city'앨범은 제2의 'Illmatic(Nas)'이라는 평단의 찬사를 받을 정도로 유명해지며
켄드릭을 힙합 그 이상의 아티스트로 만들게 됩니다.



최근 닥터 드레는 음악계의 공로를 인정받아 마침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Walk of Fame)에 입성하며 레전드로서의 대우를 받게 됩니다.
더불어 2023년인 작년 그의 정식 스튜디오 솔로 데뷔 앨범인 더 크로닉이 30주년을 맞이하며 리미티드 마스터 테이프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는 닥터 드레의 유산들과 당시의 빈티지 아이템들은 이제는 진정한 뮤지엄 피스로 자리 잡고 있으며
90년도 당시 제작된 티셔츠의 경우 최소 20만원대부터 최대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정규 애셋이 다소 적은
닥터 드레의 레이블 특성상 앞으로 그와 관련된 아이템을 만나보기란 더욱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번 유니버설 뮤직의 브라바도 & 뮤지엄 피스 제품은 이를 조금이나마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 되리라 생각하며
단순히 라이선스 제품 그 이상의 퀄리티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만한 제품을 완성하고자 노력했으니 크루 여러분들과 리스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본 이미지들은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에서 제공한 정식 초상권 이미지로 복사 및 무단 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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