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거장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감독을 꼽으라면 저는 주저앉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을 꼽고 싶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항상 가슴 뜨거운 것을 지니고 있습니다. 멋진 신파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나 할까요?
특히 그의 작품들은 전통(傳統)이 아닌 정통(正統)적인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의 답을 충실하게 제시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감정의 동화를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수많은 작품들을 제작하고 직접 연기까지 겸하며
나이가 무색하리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는 그의 필모에서 가장 빠질 수 없는 작품은 바로 '밀리언 달러 베이비'와
'그랜 토리노'일 것입니다. 소위 멋진 꼰대의 전형을 보이는 이 두 작품에서 개인적으로 제품에 대한 많은 영감을
얻고 또 인생의 가르침을 주는 고마운 작품들입니다. 문득 다시 찾아보게 된 이번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인하여
디자인하고픈 제품이 생겼습니다.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의 한 축을 담당했던 단어인 'Mo chuisle:내 소중한
나의 혈육'을 저와 저희 크루들을 위한 팀 재킷으로 제작해볼 심산입니다. 영화를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A급 컬처
브랜드가 만드는 우리들만의 팀 재킷. 이런 행위가 제가 우리 크루를 위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큰 애정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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